Development, It's it, Service

Smart Mirror 정리.

우리는 작년 5월부터 오늘날씨 라는 날씨앱을 시작하면서, SmartHome에도 상단한 관심이 있었다.

작년 회사에서 SmartHome에 대한 조사를 하면서, SmartHome에 대한 저장소이자 머리가 될 부분은 Gateway가 될것이라는 개인적인 결론을 내렸다.

그런 상황에서도 해답을 찾지 못한 부분이 가족들과 인터페이스 할 부분인데, 사실 SmartHome이라는 주제에서 스마트폰이 나오기 전에는 TV 혹은 냉장고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았다.

TV는 대형스크린과 사람들이 많이 마주한다는 의미에서 선택된것이라 생각하고, 냉장고는 24시간 켜져 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많았다.

그 후 스마트폰이 나오면서 모든 제어의 중심이 스마트폰으로 넘어가면서 그 문제가 해결되는 듯 보였다. 그래서 애플에서 homekit을 냈고, 구글에서도 Brillo를 냈다.

그러나 나 개인적으로 부족해보였다. 첫째로 스마트폰은 개인적인 디바이스이지 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또한 접근성이 떨어진다.

접근성이 왜 떨어지는가 하면 스마트폰은 수동적인 인터페이스다. 고로 내가 원할때 정보를 제공하고, 두 손중에 한손을 내주어야 한다.

SmartHome에 어울리는 인터페이스 디바이스는 정보 방열기 같은 존재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가족이 쓰는데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

그러는 중에 2월에 “My Bathroom Mirror Is Smarter Than Yours” 라는 글이 보면서 SmartMirror라는 존재를 알게 되었다.

보는 즉시 거실에 있는 전신거울(우리집에는 전신거울이 거실에 있다.)이 SmartMirror가 SmartHome의 Main Interface Device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당시 한 참 오늘날씨 개발에 바쁜때라, 팀원들이랑 정보만 공유하고 언젠가 만들어봐야 겠다고 생각했다.

이번에 아래에 관련 사항을 정리한다.

사실 SmartMirror로 사용자에게 제공할 Value는 일차적으로 크게 두가지라 생각한다. SmartHome Monitoring and Interface 그리고 Smart Style Mirror

Smart Style Mirror는 거울 그 특징을 살리고, 카메라를 사용해 사용자 스타일 사진을 찍어 보관하고, 비교해줄 수 있다. 이 기능은 집 뿐만 아니라, 옷 가게들에서도 활용도가 높아 보여 B2B적인 판매 가능성이 있다. 사실 그런 만큼 이미 많은 곳에서 시도 했다.

 

에이프럴 스튜디오 – 유통시장을 위한 스마트 미러 플랫폼
http://www.smartapril.com
https://www.rocketpunch.com/companies/aprilstudio

코오롱베니트의 스마트스토어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6022902101560812001

삼성물산.삼성전자 공동 세계 첫 개발 스마트미러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5&no=1033886

인디고고에 나왔던 셀피미러
http://www.huffingtonpost.kr/2015/12/13/story_n_8797424.html

국민대 대학생 스타트업 칠난장의 스마트미러
http://www.jobnjoy.com/portal/joylife/campus_life_view.jsp?nidx=113511&depth1=2&depth2=1&depth3=3

화장을 도와주는 미러 디스플레이
http://blog.lgcns.com/1000

광고로 사용되는 키오스크 스마트리 MIR 4K, 애드컴즈의 스마트미러
http://www.popsign.co.kr/index_media_view.php?BRD=3&NUM=632

현선 디스플레이의 스마트미러
http://www.hldid.com/sub/sub05_04_1.php

스마트미러의 대한 가능성
http://justcuration.tistory.com/110

스마트 거울 시장규모 추이
http://biztribune.co.kr/n_news/news/view.html?no=9493

또한가지 분야인 SmartHome용으로 많이 제시 되지 않는 이유는 첫째 가격 문제와 구현의 복잡도 문제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미국에서는 아미존 에코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스마트홈 메인 인터페이스 디바이스에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가격문제가 어느정도 해결된 스마트미러가 나온다면 분명 더 좋은 스마트 홈 디바이스가 되리라 생각한다. 소리만 들리는 것과, 소리와 화면을 제공하는 것은 다르므로..

결론적으로 스마트미러 자체만으로는 신선한 아이템이 될 수 없다. 그래서 비교적 간단한 Smart Style Mirror 라는 단계를 딛고, Smart Home Device로 발전하는 것도 어려워 보인다.

한발짝 더 나아가, 지금 나오는 초기 SmartMirror 를 넘어서는 가치를 제공할 아이디어가 필요할듯하다.

 

 

 

기본
Company

Running LEAN (린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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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딩페이지에서 8초 안에 고객의 관심을 끌 수 있어야 한다. p36

고객은 여러분의 솔루션에는 관심이 없다. 자신의 문제에만 관심이 있다. – 데이브 맥클루어, 500 스타트업스 p37

창업가로서 실제 해야 할 일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체계적으로 위험을 줄여가는 것이다. p38

문제가 정말 해결할 가치가 있다면 이미 반은 이룬 셈이다. p63

제품을 사용한 ‘후’ 고객이 누릴 혜택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p64

가격은 여러분의 고객을 정의 한다. 여러분이 선택한 생수 가격이 고객군을 결정한다는 사실이다. p73

고객과의 상호작용은 모든 직원의 임무다. p91

제품은 단순한 기능의 집합이 아니라 사용자 작업 흐름의 집합이다. 따라서 고객의 관점에 맞게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줄 알아야 한다. p93

스타트업은 한 가지 지표에만 집중해야 한다. 그러므로 해당 지표가 무엇인지 판단하면 나머지는 모든 것은 무시해야 한다 – Noah Kagan p95

가장 비효율적인 부분을 ‘충분할 정도’로만 자동화시켰다. p97

학습을 위한 가장 빠른 방법은 고객과 이야기하는 것이다. p107

아무도 원하지 않는 것을 계속 만들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p109

중립적인 100명의 고객보다 10명의 얼리어답터를 확보하는 편이 훨씬 낫다고 본다. p141

‘실제 고객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단순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다. p142

구매 저항을 낮추는 것보다 욕구를 유발해 강한 고객 충성도를 확보해야 한다. p142

고객이 의견을 제시했다면 그 의견을 반영할 설득력 있는 이유가 있는지 토론하라. p151

반드시 필요한 선결 기능이 아니라면, 있으면 좋은 기능들은 기능 대기 목록에 추가하라. p156

서버, 소스코드, 데이터베이스등을 최적화하는데 노력을 낭비하지 마라. 대부분 하드웨를 추가해서 시간을 벌 수 있다. p157

MVP를 구축하는 지금이 지속적 배포를 위한 기반과 업무 관행을 구축하기에 가장 적합한 시점이다. p159

제품/시장 적합성 이전의 목표는 고객 생애주기에서 문제가 있는 부분을 재빨리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p167

가장 강한 피드백 또는 가장 흔한 피드백에 귀 기울인다고 해서 항상 더 나은 제품을 만드는 데 도움되는 내용을 파악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p182

시험 서비스의 목표는 지금까지 인터뷰한 얼리어답터의 80%가 전체 고객 생애 가치 주기를 거치는 것이다. p183

퍼널 단계마다 해당 단계에서 중단한 사용자 목록을 뽑을 수 있어야 한다. p184

테스터 다섯명만 있으면 제품 문제의 85%를 발견할 수 있다. p186

더 많은 기능을 더 빨리 만들어 내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p193

린 스타트업에서는 어떤 기능을 고객에게 검증을 받아야 ‘완료’한 것이다. p197

사용자의 40%이상이 제품을 더 사용하지 못한다면 매우 실망할 것이라고 답한다면 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p206

복잡한 제품보다는 성공적인 제품을 구축하는 법을 익히는 데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 p215

직원들이 실험자의 입장에서 지속해서 학습하는 문화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며, 고객 가치를 창조하고 확보하는 일을 모든 사람의 임무로 간주한다. p224

모든 자원 중에서 시간보다 중요한 자원은 없다. 시간은 오로지 한 방향으로만 움직인다. p232

문제와 솔루션 둘 다 불확실한 스타트업 환경에서는 코딩을 되도록 적게 하고 더 학습하면서 반복 개선하는 것이 가장 좋다. p236

노력 중 80%는 새 기능을 구축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기능을 최적화하는데 사용해야 한다. 고객 개발의 핵심은 고객이 공감하는 MVP를 파악하는 것이다. p237

모든 노력은 인프라가 아닌 애플리케이션 구축에 집중해야 한다. p250

기본
Company

린 마인드셋 – 린 스타트업을 위한 경영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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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를 최적화하는 사람들은 제품 개발에서 효율성이 다른 무엇보다 적절한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라는 점을 이해하고 있다. – p17

현재 고객을 위한 기능 추가에 치중하고, 더 낮은 가격과 더 적은 기능을 필요로 하는 잠재 고객은 소홀히 하는 것도 문제다. – p18

어떤 사업을 할지 리더가 일단 결정하고 나면 다음 단계는 사람들이 아이디어 상태의 새 전략을 지속적으로 사람으로 구현할 수 있는 업무 체계를 갖추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 피터 드러커의 매니지먼트 세트 : 경영자가 꼭 알아야 할 현대 경영학의 모든 것 – p30

저렴한 가격보다 품질이 중요하다. – 가격이 아닌 가치로 승부한다.
비용보다 매출이 중요하다. – 비용을 줄이기보다 매출을 늘리는데 우선순위를 둔다. -p34

제품 개발은 항상 팀 작업입니다. 따라서 개발을 위한 최고의 업무체계는 소통과 협력을 장려하는 체계입니다. – p35

던바의 수 – p42

  1. 3~5명의 매우 가까운 친구와 가족으로 구성된 ‘핵심 집단’
  2. 서로 염려해주는 12~15명의 가까운 친구로 구성된 ‘지지 집단’
  3. 업무를 완수하기 위해 협력하는 30~50명의 동료로 구성된 ‘사냥 집단’
  4. 안정적인 친분 관계를 유지하는 150명으로 구성된 ‘클랜’
  5. 같은 언어나 사투리를 사용하는 500~2500명으로 구성된 ‘부족’

피터 드러커는 경영자가 지식 노동자를 자원봉사자처럼 다루어야 한다고 제안한 바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식 노동자도 자발적으로 일하기 때문입니다. p45

WIKISPEED의 모든 요소는 사람들이 팀에 합륙하거나 팀을 떠날 때 필요한 일을 줄이고 팀에서 활동하는 팀원과 팀원이 아닌 사람들 간의 경계를 흐리게 하도록 구축됩니다. p48

우리는 경쟁자가 차라리 우리 솔루션을 분해하고 모방하여 솔루션을 개발하고 혁신하는 데 그 시간을 썼으면 합니다. p49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팀이 애자일  기업의 한계에 부닥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애자일 기법이 소프트웨어만으로 구성된 제품에 최적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p67

전문성은 오랜 기간 동안 주도면밀하게 계획된 연습을 통해 개발된다는 것이다.
전문성 = 도전 + 코칭 + 발전 + 끈기 p72

히긴스의 이론에 의하면 발전에 초점을 둔 사람에게는 성공 지향적 목표를 제시하는 것이 좋고 예방에 초점을 둔 사람에게는 안전에 초점을 둔 목표를 제시하는 것이 좋다. p73

코치 역할은 책임자가 수행해야 할 많은 역할 중 핵심 역할이 되어야 합니다. p79

지식 노동자에게 가장 큰 동기를 부여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에서 발전하는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p79

이론상으로는 근거를 바탕으로 결정하면 인지적 편향을 극복할 수 있다. 그러나 근거를 모으고 검토하려면 느리게 생각해야 하는데, 느리게 생각하는 것은 힘든 일이다. p84

신뢰할 수 있는 직관은 자신의 결정에 대해 정확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환경에서 구축된다고 말합니다. p87

회복탄력성은 일부러 오류를 만들어 잠재된 문제를 찾고 모든 복잡한 시스템에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오류를 복구하는 법을 배우면서 오랜 시간에 걸쳐 길러진다. p88

어떤 것을 만들기 전에 가능한 많은 것을 파악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학습 우선 개발 (learn-first development)이라고 부릅니다. p96

애자일 기법은 업무 선능을 개선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프로젝트가 아닌 제품을 평가하자면, 솔직히 말해 이런 제품에는 위대함이 없었다. p105

상호작용 설계란, 의미를 만들고 사람들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현재 하고 있는 경험 외에 모든 것을 잊어버리도록 복잡한 다층활동에 몰입하게 만다는 것이라는 점을 깨달았다. p108

우리는 엔지니어의 영혼과 디자이너의 감을 가지고 있다. p110

사람들은 회사가 만든 제품을 통해 회사를 기억하지, 제품을 만든 방식 때문에 회사를 기억하지 않는다. p111

과학적 계획 수립의 가장 좋은 점은 폭넓은 가능성에 대해 신중하게 실험하기 때문에 인지적 편향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p119

가장 효율적인 제품 개발 조직은 가장 많은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기능만 제공하는 조직이다. p125

진정으로 효율적인 조직은 주로 흐름 효율성(업무가 중단없이 계속 진행되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데, 이렇게 하면 시스템에 대해 전체적인 관점을 가지게 되고 전반적으로 결과가 더 좋아진다. p126

우리는 불확실성의 시대에 살고 있으므로 일을 숨겨서 이런 불확실성을 더 악화시켜서는 안됩니다. p131

성공적인 사업모델과 좋은 디자인이 결합한 제품을 복제하기란 매우 어렵다. p142

린 스타트업의 접근 방식은 스타트업이 할 일은 지속 가능한 사업을 구축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라는 생각에 토대를 두고 있다. p144

스쿼드(Squads@Spotify)는 기본적인 내러티브(Narrative)를 충족하고 사용자를 기쁘게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제품을 알아내야 한다. 특징 면에서 완전한 것이 아니라 내러티브 면에서 완전하게 만들어야 한다. 아마 최소 호감 제품(Minimum Lovable Product)이 더 적당한 표현일지도 모른다.  p153

많이 집중할할수록 확증 편향이 더 강해질 수 있다. p165

소프트웨어는 결코 완성되지 않는다. 단지 출시될 뿐이다. p173

파괴적 경쟁사는 생산성에 소중한 돈과 시간을 낭비하지 않으리라는 것은 분명하다. p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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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 to One (제로 투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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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중요한 진실인데 남들이 당신한테 동의해주지 않는 것은 무엇입니까? – p13

기술이 기적인 이슈는 ‘더 적은 것으로 더 많은 일’을 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 p9

창조적 독점 기업들은 세상에 완전히 새로운 종류의 풍요로움을 소개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한다. – p47

행복한 기업들은 다들 서로 다르다. 다들 독특한 문제를 해결해 독점을 구축했기 때문이다. 반면에 실패한 기업들은 한결 같다. 경쟁을 벗어나지 못한 것이다. – p49

독자 기술은 가장 가까운 대체 기술보다 중요한 부분에서 ’10배’는 더 뛰어나야 진정한 독점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 – 68

모든 것을 다 제자리에 갖춰놓은 사람에게 승리가 찾아온다. 사람들은 그것을 운이라고 부른다. – 83

잠재적으로 펀드 전체의 가치에 맞먹는 수익을 올릴 가능성이 있는 회사에만 투자하라. – 115

즐겁게 함께 일할 수 있는 사람들을 채용했다. – 160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하나의 부족원이 되어 회사의 미션을 향해 맹렬히 헌신해야 한다. – 163

시장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가장 먼저 점령하는 사람이 전체 시간의 라스트 무버가 된다. – 181

미래에 가치 있는 기업들은 이렇게 물을 것이다. ‘어떻게 하면 인간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컴퓨터가 도울 수 있을까?’ – 197

모든 기업이 반드시 답해봐야할 일곱가지 질문 – 202

  1. 기술 – 점진적 개선이 아닌 획기적 기술을 만들어낼 수 있는가?
  2. 시기 – 이 사업을 시작하기에 지금이 적기인가?
  3. 독점 – 작은 시장에서 큰 점유율을 가지고 시작하는가?
  4. 사람 – 제대로 된 팀을 갖고 있는가?
  5. 유통 – 제품을 단지 만들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전할 방법을 갖고 있는가?
  6. 존속성 – 시장에서의 현재 위치를 향후 10,20년간 방어할 수 있는가?
  7. 숨겨진 비밀 – 다른 사람들은 보지 못하는 독특한 기회를 포착했는가?

기업들은 10배의 개선을 이루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안된다. 점진적 개선은 최종 사용자 입장에서는 전혀 개선으로 느껴지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 204

새로운 것들을 창조할 수 있는 하나뿐인 방법들을 찾아내는 것이다. –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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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을 해야 하는 이유 (Why to Not Not Start a Start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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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에세이는 Y Combinator의 창립자 Paul Graham의 에세이를 번역한 글입니다 (원문보기)

2007년 3월

(이 에세이는 ‘2007 스타트업 스쿨’ 과 버클리 CSUA (Computer Science Undergraduate Association)에서의 대담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사람들이 스타트업을 시작하는 것을 주저함”, 이 것을 구성하는 모든 구성요소를 열거할 것이다. 그리고 구성요소 중 무엇이 진짜인지 설명하겠다. 장차 창업자가 되려고 하는 사람들은 이 리스트를 본인의 태도, 생각을 검증하는 체크리스트로 쓸 수 있을 것이다.

1. 너무 어리다. (Too Young)

2. 경험이 너무 부족하다. (Too inexperienced)

나는 요즘 사람들에게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스타트업을 시작하라고 조언한다. 어릴 때가 위험한 일을 하기에 가장 좋다. 물론 당신은 아마도 실패할 것이다. 하지만 실패하더라도 직장을 구하는것보다는 최종목표에 빨리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3. 결심이 부족하다. (Not determined enough)

내 추측이지만 당신이 당신만의 프로젝트를 위해 일할 때 스스로의 의지가 충분한가 여부를 판단해본다면 결심이 충분한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4. 똑똑함이 부족하다. (Not smart enough)

스타트업 창업자로서 성공하려면 어느 정도는 똑똑해야 할 수 있다.

대부분의 회사는 결정적인 요인이 머리가 아닌 노력에 있는 일상적인 것들을 한다.

5. 비즈니스(경영)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 (Know nothing about business)

스타트업을 시작할 때 비지니스에 대해서 알아야 하는점은 전혀 없다. 초기에는 ‘제품’에 집중해야 한다. 초기 단계에서는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만 알면 된다는 의미이다.

당신 생각으로는 좋은 아이디어를 찾았는데 대부분의 사람이 동의하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들의 반대를 그저 무시하지는 않되, 그 방향으로 공격적으로 나아가야 한다. 이 경우에 있어서, 당신은 인기는 있을 것 같지만 돈을 만들기는 어려워보이는 아이디어를 찾아야 한다는 의미이다.

6. 공동 창업자가 없다. (No cofounder)

공동창업자가 없다는 것은 진짜 문제이다. 스타트업은 한 사람이 감당하기에는 너무 크다.

7. 아이디어가 없다. (No idea)

당신 삶에 없는 무언가를 찾아라. 당신이 보기에 얼마나 구체적인지를 떠나서 그 욕구를 충족시켜라. 광범위하고 가설적인 것보다 좁고 실제적인 욕구가 더 좋은 출발점이다.

8. 더 이상 창업할 영역이 없다. (No room for more startups)

9. 부양할 가족이 있다. (Family to support)

22살에게 스타트업을 시작하라고 말한데서 오는 책임은 기꺼이 받아들인다. 22살에 만약 실패한다면? 그들은 많은 것을 배울 것이고 원한다면 마이크로소프트에 여전히 취업할 수 있을 것이다.

부양할 가족이 있고 스타트업을 시작하고 싶다면 당신이 할 수 있는건 컨설팅 사업을 시작한 다음 제품 사업으로 천천히 바꿔나가는 것이다. 경험상, 이런 방식으로 해나가는 경우는 드물다. 이 방식으로는 절대 구글을 만들어낼 수 없다. 하지만 당신이 수입이 없는 상태는 있지 않을 것이다.

위험을 줄이는 다른 방법은 스타트업을 시작하지말고 이미 존재하고 있는 스타트업에 참여하는 것이다. 스타트업의 초기 직원이 되는것은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 모두에서 창업자가 되는것과 많은 점에서 유사하다. 대략 1/n^2 정도의 창업자가 될 수 있다. (n은 직원수)

10. 이미 스스로 부자이다. (Independently wealthy)

좋은 스타트업 창업자를 대단하게 만드는 것은 무한히 힘든일을 얼마나 기꺼이 견뎌내느냐에 달려있다.

11. 전념할 준비가 안됐다. (Not ready for commitment)

성공적인 스타트업을 시작한다면 최소 3~4년을 잡아먹을 것이다. 당신이 평범한 직업을 구하더라도, 결국 스타트업을 하는데 걸리는 시간만큼 그곳에서 일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기대치보다 훨씬 적은 여유시간을 갖게 될것이다.

12. 조직순응형 인간인다. (Need for structure)

무슨 일을 해야하는지 말해주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을 순화해서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나는 그런 사람들이 존재한다는걸 믿는다.

군대, 종교 등 실존하는 증거가 충분히 있다. 그리고 심지어 그런 사람들이 구성원의 대다수인 경우도 있다.

이런 유형의 사람중 하나라면, 아마도 스타트업을 시작하지 않는게 좋다.

좋은 스타트업에서는 무슨 일을 하라고 자주 듣지 않는다. 직함이 CEO인 사람이 한 명 있을 것이지만 직원수가 12명 정도가 되기 전까지 그 누구도 다른 사람에게 무슨 일을 하라고 말하면 안된다. 너무 비효율적이다. 무엇을 하라고 듣지 않더라도 각각의 사람은 단지 자신이 해야할 일을 해야한다.

13.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 (Fear of uncertainty)

불확실성이 문제된다면 그 문제를 내가 해결해줄수 있다. 당신이 스타트업을 시작한다면 아마도 실패할 것이다. 진지하게 말해서, 스타트업에서 경험할 것에 대해 아마도 실패할꺼라고 생각하는게 나쁜 방식은 아니다. 최선의 결과를 기대하되 최악의 결과를 예상해라. 가장 최악의 경우에도 최소 흥미롭긴 할 것이다. 최선의 경우, 당신은 부자가 될 수도 있다.

14. 당신이 피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했다. (Don’t realize what you’re avoiding)

당신이 특정 시간에 자리에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는 점이다. 듣자하니 구글마저도 이런 점을 고민하고 있다고 한다. 이게 무얼 의미하냐면, 당신이 어떤 종류의 일도 하고싶지 않지만 직장에 나와서 모니터를 바라보며 일하고 있는척 해야할때가 있을 것이라는 의미이다.

대부분의 스타트업에서 근무시간이란 개념은 없다. 일과 삶이 서로 뒤섞여 있다. 하지만 좋은 점은 바로 일하는 중간중간 삶이 끼어들어도 아무도 개의치 않는다는 점이다. 스타트업에서 당신은 대부분의 시간동안 당신이 하고픈 것을 할 수 있다. 당신이 만약 창업자라면, 대부분의 시간동안 하고픈 것은 바로 일이다. 하지만 일하는 척 해야할 필요는 절대 없을 것이다.

15. 부모님이 의사가 되길 바란다. (Parents want you to be a doctor)

당신이 의사가 되기를 바라는 부모들은 그저 세상이 얼마나 변했는지 잘 실감하지 못하는 것일수 있다. 만약 당신이 의사가 아니고 스티브 잡스라면 부모들이 불행할까?

16. 직업은 필수적으로 가져야 하는 것이다. (A job is the default)

스스로의 능력으로 살아가는게 그들 입장에서 두려운 일이었지만 지금의 우리들한테는 디폴트이다. 따라서 당신이 보기에 스타트업을 시작하는게 위험해 보인다면, 조상들 입장에서 지금 우리처럼 사는게 얼마나 위험해 보였을지 생각해봐라.

Notes

가장 이상적인 모임은 오픈소스 프로젝트 그룹일테지만 얼굴을 맞대고 하는 미팅은 별로 없다. 얼굴을 맞대고 하는 미팅이 있었던 오픈소스 프로젝트라면 시작해볼만한 가치가 있을 것이다.

출처: http://www.jimmyrim.com/170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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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을 준비하는 분들께 유용한 웹사이트

 

1. 스타트업/IT 관련 미디어 웹사이트

 

벤처스퀘어

http://www.venturesquare.net/

플래텀

http://platum.kr/

비석세스

http://besuccess.com/

로켓펀치

http://rocketpun.ch/

트렌드 인사이트(재미있는 트렌드에 대한 깊이있는 정보)

http://trendinsight.biz/

테크니들(해외 IT 소식)

http://techneedle.com/

 

2. 스타트업 관련 모임들이 열리는 웹사이트

 

집밥(소셜다이닝 서비스)

http://www.zipbob.net/

에브리클래스(스타트업 스쿨, 쿠킹/메이크업 등 소규모 강좌)

https://www.everyclass.co.kr/

위즈돔(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곳)

http://www.wisdo.me/index.do

리본(다양한 전문가를 찾을 수 있는 곳)

http://libbon.co.kr/shop/main/index.php

온오프믹스 – 해커톤, 스타트업 위크엔드, 고벤처포럼 등

http://onoffmix.com

디캠프(멤버십 등록 후, 사용 가능. D mentor 세미나 개최)

http://dreamcamp.co/

Google Developer Group Korea Android – GDG 세미나

https://plus.google.com/communities/100903743067544956282

 

3. 스타트업 기획/PR/UIUX/디자인/개발 등 무료 교육을 수강할 수 있는 웹사이트

 

상생혁신센터 T academy

https://oic.tstore.co.kr/frontMain.action

에코노베이션 올레 스마트스쿨

http://www.econovation.co.kr

스마트 콘텐츠 센터

http://www.smartcontent.kr/

 

4. 페이스북 그룹

 

HCI 학회

https://www.facebook.com/groups/HCIkorea/

직장인 개발자모임 for 스타트업

https://www.facebook.com/groups/dev4startup/

I want you for startups

https://www.facebook.com/groups/iwantyouforstartups/

상품기획 연구회

https://www.facebook.com/groups/ideaplan/

허스토리(여성 스타트업 관계자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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